제 직업이 파티셰다보니 자연스럽게 다양한 베이커리를 비롯한 파티스리들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 중 최근 성수동에 위치한 매장들을 집중적으로 다니고 있는데요. 이번글에서는 성수동 연무장로에 위치한 파티스리 하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성수동 발렁스입니다.
발렁스 | |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4길 49 1층 발렁스 |
영업시간 | 수~일 12:00 ~19:00 월, 화 정기휴무 |
전화번호 | 02-652-4596 |
별점 |
성수역 근처에 위치한 파티스리 발렁스
성수역 근처 메인 상권인 연무장로! 그 중심부에 발렁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소문난 성수감자탕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는 발렁스는 작은 규모의 파티스리인데요. 다양한 구움과자와 쁘띠 갸또를 판매하고 있는 파티스리입니다.
작은 규모의 매장이지만 좋은 퀄리티의 디저트들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게는 제가 처음 디저트 투어를 시작할 때 방문했던 곳이기도 해서 특별히 더 정이 가는 곳이기도 한데요. 성수역 근처에는 이런 파티스리 형태의 디저트 샵이 잘 없어서 그런지 더욱 관심이 가는 곳입니다.
발렁스 영업시간
요일 | 영업시간 |
월 | 정기휴무 |
화 | 정기휴무 |
수 | 12:00 ~ 19:00 |
목 | 12:00 ~ 19:00 |
금 | 12:00 ~ 19:00 |
토 | 12:00 ~ 19:00 |
일 | 12:00 ~ 19:00 |
발렁스 주차정보
발렁스는 성수동 골목에 위치한 작은 가게이다보니 따로 주차공간은 없습니다. 만약 차를 가지고 방문하셨다면 근처 공영주차장이나 민영주차장을 이용해주세요!
작지만 깔끔한 내부공간
발렁스의 내부는 아담하지만 굉장히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가장 안쪽에는 주방이 위치해있고 그 앞에는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가 위치해있습니다. 그 앞쪽으로는 한쪽에는 벽을 보고 앉을 수 있는 바 형태의 테이블이 위치해있고 한쪽으로는 2명이서 앉을 수 있는 작은 형태의 테이블의 놓여 있습니다.
굉장히 작지만 중간중간 발렁스를 상징하는 오브제도 놓여있고 매장 자체가 굉장히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어 기분이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여러명이서 방문하기는 조금 힘들지만 친구나 연인끼리 소규모로 방문하기는 굉장히 좋은 매장입니다.
발렁스의 메뉴 정보
발렁스가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은 다양한 쁘띠 갸또들과 구움과자들입니다. 쁘띠 갸또는 시즌에 따라 라인업은 계속 바뀌지만 5종류의 쁘띠 갸또들을 판매하고 있고 구움과자는 마들렌 6종류와 휘낭시에 2종, 쿠키 2종, 갈레트 브루통, 크림브륄레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발렁스 메뉴 리뷰
발렁스는 시즌에 따라 계속 디저트의 구성을 바꾸는 파티스리입니다. 이 글은 제가 마지막 방문했던 날을 기준으로 작성되었기에 나중에 보시면 디저트의 구성은 동일하지 않을 수 있으니 그 점 참고하시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할 때마다 메뉴 리뷰는 계속 업데이트 할 생각이니 마지막 업데이트 날짜를 참고하면서 봐주세요! (마지막 업데이트 2023.10.23)
쁘띠 갸또
무화과 꽃
무화과 꽃 10,800원
발렁스의 무화과 시즌 디저트 무화과 꽃입니다. 약간 바스라지는 바삭한 질감의 타르트지인 빠뜨 디아망에 익힌 무화과 럼 콩포트를 넣고 야생화 꿀 가나슈를 채운 후 얇게 저민 무화과를 꽃처럼 연출한 후 오렌지꽃과 라벤더로 마무리했습니다.
무화과를 꽃 처럼 잘라 비쥬얼은 굉장히 아름다운 편인데요. 무화과의 붉은 빛이 굉장히 영롱한 디저트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체적인 맛은 굉장히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안에 오렌지꽃, 라벤더 등 향이 들어간 요소가 굉장히 많았고 야생화꿀, 무화과 럼 콩포트 모두 향이 강한 편이었어요. 약간 무화과의 꽃같은 향긋함을 표현하고 싶었나 싶었지만 솔직히 굉장히 어려운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무화과를 사용한 디저트는 무화과의 프레쉬함을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안에 들어간 여러 요소들로 인해 무화과의 프레쉬함은 하나도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특히 안에 들어간 익힌 무화과 럼 콩포트의 맛이 무화과 맛을 완전히 덮어버렸습니다. 무화과를 익히면 생 무화과와는 굉장히 다른 향과 맛이 연출되는데요. 그 맛이 모든 타르트의 맛을 지배해버리더라구요.
거기에 10,800원이라는 가격도 솔직히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크기는 다른 디저트샵들의 타르트보다 작은 편이고 위에 올라간 무화과도 많은 편도 아니었는데 10,800원이라는 가격은 솔직히 납득이 되지 않더라구요. 발렁스에서 표현한 무화과를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드셔보셔도 좋겠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딱히 추천드리기 어려운 디저트였습니다.
금다래
금다래 8,400원
발렁스의 금다래입니다. 파트 사브레에 마하차녹 망고 콩포트와 패션후르츠 앙글레즈크림을 채우고 위에 골드키위와 딜을 얹어서 마무리한 타르트였습니다. 위에 골드키위를 원형으로 잘라 올렸는데 그 비쥬얼 하나만큼은 굉장히 상큼해보이는 타르트더라구요.
들어간 구성이 단순해서인지 금다래는 맛이 굉장히 직관적인 디저트였습니다. 망고의 단맛에 패션후르츠의 새콤하면서도 달달한 맛, 골드키위의 단맛과 신맛이 합쳐져서 굉장히 트로피컬하면서도 단맛이 인상적인 디저트가 탄생했습니다.
맛이 굉장히 직관적이다보니 호불호도 확실할 것 같은데요. 트로피컬하면서도 달달한 디저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할법한 디저트입니다.
피스타시에
피스타시에 9,600원
발렁스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타르트인 피스타시에입니다. 피스타치오 파트사브레에 피스타치오 가나슈를 얹고 그 안에 캐러멜라이즈드 된 피스타치오를 듬뿍 넣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 마무리로 피스타치오 샹티 크림을 짜고 피스타치오 분태룰 뿌려주었습니다.
전반적인 모든 구성에 피스타치오가 들어가다보니 피스타치오로 시작해서 피스타치오로 끝나는 맛입니다. 피스타치오의 매력을 다양한 조리법을 통해 구현해서 피스타치오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피스타치오 가나슈는 피스타치오의 묵직함을 살렸고 피스타치오 샹티크림은 피스타치오의 향을 가볍게 만나볼 수 있는 등 피스타치오 하나로 굉장히 많은 매력을 표현했습니다.
발렁스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디저트여서 발렁스에서 시즌과 관계없이 꾸준히 만나볼 수 있는 디저트입니다. 피스타치오를 좋아하신다면 발렁스에서 꼭 한번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바닐라통카(시즌아웃)
바닐라통카(시즌아웃) 9,000원(판매당시 가격)
발렁스의 바닐라 통카입니다. 헤이즐넛 버터 비스퀴 위에 통카 크림과 타히티 바닐라 무스를 올려 모양을 잡고 위에 바닐라빈 파우더를 뿌려 마무리했습니다.
한입 먹으면 입안가득 통카향이 가득 퍼지고 그 뒤에 바닐라의 부드러운 향이 입안을 마무리해줍니다. 통카의 강렬한 향과 바닐라의 부드러운 향의 대비가 굉장히 인상적인 디저트였습니다.
통카빈의 향이 익숙지 않은 분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디저트이지만 통카향 자체가 굉장히 매력이 있어 충분히 한번쯤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 디저트이기도 합니다.
구움과자
휘낭시에
휘낭시에 2,900원
발렁스의 가장 기본 휘낭시에입니다. 발렁스의 휘낭시에는 일반적인 휘낭시에보다는 향을 강조한 휘낭시에였어요. 기본 휘낭시에임에도 안에 바닐라빈을 말려 만든 파우더를 넣어 바닐라 향을 더했더라구요.
그렇게 다양한 향을 넣고 향을 살리려다보니 휘낭시에를 만들 때 버터의 태움 정도를 약하게 하신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전반적으로 휘낭시에 특유의 고소한 버터맛은 약한 편이었습니다. 저는 휘낭시에를 먹을 때 그런 진한 버터향을 기대하다보니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운 휘낭시에였습니다.
휘낭시에의 기본과는 거리가 먼 휘낭시에여서 기본적인 휘낭시에 맛을 기대하신 분들에게는 아쉬울 휘낭시에인 것 같습니다.
바닐라 마들렌
바닐라 마들렌 3,500원
바닐라빈이 들어간 마들렌에 바닐라 가나슈를 짜넣은 마들렌입니다. 전체적으로 바닐라빈이 많이 들어가 바닐라향이 솔솔 나는게 특징인 마들렌입니다.
전체적으로 단맛은 강하지 않은 편이지만 가운데 들어간 바닐라가나슈가 전체적인 단맛을 올려줍니다. 질감은 생각보다 부드러운 편은 아니었고 바닐라의 부드러운 단맛이 인상적인 마들렌이었습니다. 바닐라의 부드러운 향과 단맛을 좋아하신다면 무난히 드시기 좋을 것 같네요.
유자라임마들렌
유자라임마들렌 2,900원
유자와 라임의 향이 가득한 유자라임마들렌입니다. 보통 레몬으로 글라세를 많이 하는 편인데 이 마들렌은 유자로 글라세를 한 후 라임제스트를 곁들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신맛이 강한편인데 일반 레몬글라세 마들렌과 다르게 유자의 향이 가득한게 나름의 매력이더라구요. 전체적인 질감은 엄청 부드러운 편은 아니었지만 유자와 라임의 산미가 기분좋은 마들렌이었습니다. 구움과자로서 엄청나게 뛰어난편은 아니었지만 무난히 나쁘지 않은 마들렌이었네요.
총평
성수동 발렁스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맛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디저트의 퀄리티는 훌륭하더라구요. 쁘띠 갸또류도 엄청나게 인상적이지는 않았지만 퀄리티는 기본 이상이었고 구움과자류도 호불호의 여지는 많지만 기본적인 퀄리티는 보장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디저트의 퀄리티 대비 가격은 솔직히 비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쁘띠 갸또류는 크기는 다른 샵들보다 작은데 비해 가격은 비슷하거나 더 높더라구요. 구성이 엄청 풍성한 편도 아니어서 솔직히 맛은 좋았지만 비싸게 다가왔습니다. 구움과자류도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특별히 뛰어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네요.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가격은 살짝 비싼 편이었지만 전체적인 퀄리티는 기본 이상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성수역에서는 잘 찾아보기 힘든 파티스리형태의 디저트샵이어서 더욱 각별한 것 같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성수역 발렁스 한번쯤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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