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지 소보로빵집 소보로빵이 정말 맛있는 소보로빵 맛집

삼각지역 근처에는 화려한 핫한 가게들도 많지만 수수한 느낌의 오래된 가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런 삼각지역 근처 가게들 중 빵집을 하나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삼각지 소보로빵집입니다.

옛스러운 느낌의 삼각지 소보로 빵집

삼각지역 1번출구 뒷편 골목. 오래된 가게들이 가득한 곳에 옛스러운 느낌의 소보로빵집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유리통창으로 된 옆면과 살짝 빛이 바랜듯한 간판, 고풍스러운 느낌의 문이 오래된 노포느낌을 주는 듯한 빵집입니다. 오래된 가게들이 즐비한 골목에 위치해서 그런지 옛스러운 느낌이 제대로 나는 빵집이기도 합니다.

삼각지 소보로빵집의 영업시간

요일	영업시간
월	08:00 ~ 22:00
화	08:00 ~ 22:00
수	08:00 ~ 22:00
목	08:00 ~ 22:00
금	08:00 ~ 22:00
토	정기휴무
일	08:00 ~ 19:30

주차정보

삼각지 소보로빵집은 따로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테이크아웃을 하는 경우 근처에 잠깐 주차하시고 구매하시면 될 것 같지만 만약 여유있게 구매하시거나 매장의 테이블을 이용하시려면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삼각지 소보로빵집에 들어오면 옛날 빵집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입구쪽 나무 테이블 위에는 빵들이 진열되어 있고 안쪽에는 여러명에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밝은 편이고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들이 오래된 느낌이다보니 고풍스러우면서 옛스러운 느낌이 제대로 나는 편이었습니다.

소보로빵집의 메뉴 구성

소보로 빵집은 소보로빵집이라는 이름답게 다양한 소보로빵과 함께 다양한 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선 초코스콘, 치즈스콘, 잼스콘등 다양한 스콘종류를 판매하고 있었고 소보로빵도 기본 소보로, 초코소보로빵, 시나몬 소보롤 등 다양한 소보로빵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슈크림빵, 단팥빵 등 한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빵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으며 치아바타, 바게트 등 유럽 스타일의 빵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다양한 크림빵과 식빵, 크로크무슈, 잠봉뵈르 등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빵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소보로빵집의 메뉴 리뷰

소보로빵

소보로빵 2,300원

소보로빵집의 시그니처 기본 소보로빵입니다. 부드러운 빵 위에 소보로가 가득 올라가있습니다. 한입 먹으면 위에 올라간 고소한 소보로와 밑의 빵의 조화가 정말 좋은 맛있는 소보로빵이었습니다.

기본 빵의 퀄리티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위에올라간 소보로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퍽퍽함도 전혀 없고 부드러우면서 중간중간 느껴지는 땅콩잼의 향이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이때까지 많은 소보로빵을 먹어봤지만 그런 소보로빵 중에서도 손에 꼽힐정도로 맛있는 소보로빵이었습니다. 괜히 가게 이름을 소보로빵집으로 지은게 아니구나를 제대로 느끼게해준 소보로빵이었네요.

초코소보로빵

초코소보로빵 2,500원

소보로빵에 초코칩을 콕콕박은 초코소보로빵입니다. 기본 소보로빵의 맛에 중간중간 초코칩의 단맛이 더해져 일반적인 소보로빵보다 더욱 달달한맛을 즐길 수 있는 소보로빵입니다. 초코칩 특유의 달달한맛을 좋아하신다면 일반 소보로빵보다 더욱 좋아하실만한 제품입니다.

딸기잼스콘

딸기잼스콘 2,500원

스콘 가운데 딸기잼이 들어있는 딸기잼스콘입니다. 소보로빵집의 플레인스콘에 딸기잼이 더해진 스콘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보로빵집의 스콘은 솔직히 실망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콘은 바삭이거나 퍽퍽한 식감에 입안가득 버터향이 퍼져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소보로빵집의 스콘은 이런 스콘의 매력이 전혀 살아있지 않았습니다.

버터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식감도 바삭이거나 퍽퍽한 스콘 특유의 식감보다는 약간 빵스러운 식감이더라구요. 솔직히 스콘 자체가 별로다보니 딸기잼이 더해져도 별로였습니다. 어떤 스타일의 스콘을 좋아하시던 스콘을 좋아하신다면 실망할만한 스콘입니다. 소보로빵이 맛있어서 기대했는데 스콘은 너무 별로여서 깜짝놀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