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베이킹스튜디오 성수동 바게트 끝판왕 베이커리

뚝섬역 근처 성수동은 성수역 근처 보다 핫한 가게들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핫한 가게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바로 성수베이킹스튜디오입니다. 이 성수베이킹스튜디오는 바게트와 잠봉뵈르 맛집으로 굉장히 유명한데요! 성수베이킹스튜이오의 빵은 어떨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뚝섬역 근처 성수동에서 가장 핫한 베이커리

뚝섬역 8번출구에서 서울숲 방면으로 쭉 내려오다보면 발견할 수 있는 성수베이킹스튜디오. 이곳은 지금 현재 뚝섬역 근처 성수동에서 가장 핫한 베이커리입니다. 제가 이곳을 방문한날 수많은 사람들이 골목에 있었는데 모두 한번씩 이곳을 방문할정도로 핫한 가게가 바로 이 성수베이킹스튜이오였습니다.

2019년 오픈한 성수베이킹 스튜디오는 유럽식 빵을 판매하는 베이커리로 바게트, 깜빠뉴를 비롯한 하드계열빵이 특히 유명한 곳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바게트!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바게트를 판매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는 성수베이킹스튜디오는 바게트 맛집으로 굉장히 이름높습니다. 그리고 바게트가 맛있는만큼 자연스럽게 잠봉뵈르 맛집으로도 이름이 높은 곳입니다.

성수베이킹스튜디오 영업시간

요일	영업시간
월	정기휴무
화	08:00 ~ 18:00(제품 소진시 조기마감)
수	08:00 ~ 18:00(제품 소진시 조기마감)
목	08:00 ~ 18:00(제품 소진시 조기마감)
금	08:00 ~ 18:00(제품 소진시 조기마감)
토	08:00 ~ 18:00(제품 소진시 조기마감)
일	08:00 ~ 18:00(제품 소진시 조기마감)

성수베이킹스튜디오 주차정보

성수베이킹스튜디오는 골목에 위치해있는 가게다보니 따로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만약 주차가 필요하시다면 옆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나 서울숲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조금은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품에 집중한 내부 인테리어 구성

성수베이킹스튜디오의 입구는 상당히 화려한 편입니다. 주황색의 색감이 가득한 문과 벽돌로 된 벽, 그리고 문에는 알록달록한 발이 쳐져있어 베이커리 스러운 느낌보다는 새로운 공간으로 입장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외부의 인테리어는 화려했지만 내부의 구성은 간단한 편이었습니다. 가장 안쪽에는 넓은 사이즈의 주방이 위치해 있고 주방 앞에는 빵이 진열되어있는 매대가 위치해있습니다.

테이크 아웃 위주로 판매하는 매장이다보니 바로 빵을 만날 수 있게 매대를 위치해 빵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구성이 정말 좋았습니다. 입구 근처에는 빵을 집을 수 있는 집게와 트레이가 위치하고 있어 원하시는 빵을 고르시고 계산해주시면 됩니다.

성수베이킹스튜디오 메뉴구성

성수베이킹스튜디오는 유러피안 베이커리를 표방하는 만큼 다양한 유럽스타일의 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바게트부터 깜빠뉴, 치아바타류도 판매하고 있고 잠봉뵈르, 스콘, 크루아상, 퀸아망 등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유럽식 빵은 아니지만 요즘 트랜드에 맞춰 소금빵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방문했던 시간인 오후 4시에는 인기있는 하드계열빵은 모두 마감된 상태였습니다. 남아있는 빵은 크루아상, 소금빵, 퀸아망 정도였네요. 바게트나 깜빠뉴를 구매하시려면 빵 나오는 시간을 잘 보시고 빨리 방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성수베이킹스튜디오 메뉴리뷰

최근 성수베이킹스튜디오를 방문했을 때 너무 늦게 방문해 본래 목적인 하드계열의 빵은 구매하지 못했네요. 하드계열의 빵의 리뷰는 추후 다시 방문했을 때 수정을 통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소금빵

소금빵 2,700원

성수베이킹스튜디오의 소금빵입니다. 본래 유러피안 빵을 주력으로 하는 성수베이킹스튜디오이지만 요즘 트랜드를 따라 일본 빵이라 할 수 있는 소금빵도 판매하는 것 같네요.

성수베이킹스튜디오의 소금빵은 솔직히 말해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겉은 부드럽기보단 질깃한 질감이었고 버터의 향도 생각보다 약했습니다. 소금빵을 사용할때 어떤 버터를 사용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아무래도 소금빵을 만들 때 사용하는 버터의 양이 적거나 풍미가 약한 버터를 사용하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소금빵의 가장 큰 매력은 진한 버터향과 소금의 짠맛의 조화인데 성수베이킹스튜디오의 소금빵은 버터의 풍미가 좀 많이 약해 아쉬웠던 소금빵이었습니다. 식감도 개인적으로는 너무 질기게 느껴지더라구요. 식감과 풍미 모두 호불호의 영역이지만 저에게는 조금 많이 아쉬운 소금빵이었네요.

마늘소금빵

마늘소금빵 4,300원

마늘바게트처럼 소금빵을 자르고 그 사이에 마늘버터를 발라 구워낸 마늘소금빵입니다. 최근 소금빵이 유행하다보니 기본소금빵을 넘어 이런저런 다양한 소금빵을 만나볼 수 있는 마늘 소금빵은 처음봐서 궁금해서 구매해봤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맛은 나쁘지 않지만 왜 소금빵에 굳이 마늘버터를 발랐는지 의문인 그런 빵이었습니다. 맛이 강한편이 아닌 소금빵에 마늘버터를 발라 굽다보니 전체적으로 마늘버터의 향만 나더라구요. 식감을 제외하면 마늘바게트와 전혀 차이가 없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마늘바게트는 식감에서 주는 독특함이라도 있지 마늘소금빵은 솔직히 그 매력을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맛은 없지 않았지만 그냥 소금빵의 유행에만 편승하는 제품같아서 솔직히 실망스러웠던 제품이었습니다.

스콘

스콘 2,700원

성수베이킹스튜디오의 스콘입니다. 약간 요즘 유행하는 바삭하면서도 바스라지는 스콘보다는 완전 단단하면서 빽빽한 정통 영국스콘에 가까운 스콘입니다. 식감은 굉장히 퍽퍽한데 그 사이 버터향이 살살 올라오더라구요. 요즘 즐겨찾는 제질의 스콘 느낌은 아니어서 호불호의 여지는 있겠지만 무난히 맛있는 스콘이었습니다.

퀸아망

퀸아망 4,500원

성수베이킹 스튜디오의 퀸아망입니다. 성수 베이킹스튜디오는 퀸아망 맛집으로도 유명하더라구요. 겉의 껍질은 단단한듯 바삭하게 잘 구워졌으며 겉에는 시럽을 발라 시럽의 달달한맛이 함께 느껴집니다. 안의 속살은 부드러운데 그 부드러움 사이로 버터의 풍미가 살살 풍겨오더라구요.

전체적인 맛은 크루아상과 비슷하지만 크루아상보다는 조금 더 묵직한 느낌이 살아있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거기에 달달한 시럽이 더해져 달달하면서도 바삭부드러운 퀸아망 특유의 맛과 식감을 잘 살린 그런 퀸아망이었네요.

총평

성수베이킹스튜디오에 큰 기대를 앉고 가서일까요. 생각보다 먹었던 빵들은 기대보다는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늦게 방문해서 주력메뉴인 하드계열의 빵을 먹어보지 못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소금빵을 비롯한 소프트계열 빵들은 생각보다 실망스럽더라구요.

모든 빵들을 먹어보지 못했기에 전체적인 평은 아끼겠지만 성수베이킹스튜디오를 방문하시면 소프트한 빵들보다는 묵직한 하드계열의 빵을 구매하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너무 늦은 시간 방문하시면 인기있는 빵들은 구매하기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정확한 평은 추후 방문하여 하드계열의 빵들을 직접 먹어본 후 수정해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