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태화장, 라조면이 맛있는 매력있는 보령 중국집

대천 해수욕장을 방문할 때 보통 안면도 등을 함께 방문하는 편이지만 저는 보령을 둘러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보령은 산지가 많은 편이다보니 산과 바다 모두 즐길 수 있는 점이 좋더라구요. 이번 글에서는 보령 여행시 방문하기 좋은 보령 시내에 위치한 맛집 하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보령 태화장입니다.

태화장

주소

충남 보령시 작은오랏4길 15-7 태화장

영업시간

매일 11:00 ~ 19:30

전화번호

041-935-4456

별점

보령 시내에 위치한 매력적인 중국집 태화장

보령 태화장의 외관

보령 시내에 위치한 보령 태화장. 보령에서 유명한 중국집이다보니 평일에도 항상 사람으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깔끔한 벽돌스타일의 건물은 중국집스럽지 않지만 내부는 굉장히 중국집 냄새가 가득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 태화장은 라조면으로 굉장히 유명한 곳인데요! 짜장면과 짬뽕을 합쳐놓은 듯한 독특한 맛과 비쥬얼로 유명합니다. 라조면 외에도 모든 음식들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좋은 퀄리티를 받고 있다보니 보령 시민들뿐만아니라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보령 태화장 영업시간

요일

영업시간

11:00 ~ 19:30

11:00 ~ 19:30

11:00 ~ 19:30

11:00 ~ 19:30

11:00 ~ 19:30

11:00 ~ 19:30

11:00 ~ 19:30

보령 태화장 주차정보

태화장 옆에는 따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오시면 가게 옆에 편하게 주차하시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깔끔하면서도 넓은 내부 인테리어

태화장 내부 인테리어

보령 태화장은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보니 매장안의 넓이도 상당히 큰 편입니다. 바깥쪽에는 입식 테이블이 위치해있고 안쪽에는 신발을 벗고 앉을 수 있는 좌식테이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장 안쪽에는 밖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주방이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중국집 특성상 회전율도 상당히 높은 편인데 매장 자체는 굉장히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매장 청결에 소홀하기 쉬운데 구석구석 세세한곳까지 잘 신경쓰는 느낌이더라구요.

보령 태화장의 메뉴 정보

보령 태화장 메뉴판

보령 태화장은 다른 중국집처럼 너무 많은 메뉴를 판매하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딱 할 수 있는 메뉴만에 집중하는 느낌이랄까요! 식사류는 가장 기본인 짜장면, 짬뽕, 울면, 우동 등 기본에 충실한 구성이었고 가짓수도 많았지만 요리류는 딱 할 수 있는 메뉴만 판매하더라구요. 가짓수가 많지 않아 오히려 믿음이 가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보령 태화장 메뉴 리뷰

메뉴마다 적혀있는 별점은 메뉴에 대한 제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별점은 주관적일 수 있으니 구매하실 때 참고만 해주세요! 아래 표는 각 별점에 대한 제 평가기준입니다.

쓰레기(절대 사지마세요)

★★

나쁘지 않지만 애매한편

★★★

무난히 맛있다.

★★★★

맛있다.

★★★★★

정말 맛있다. 국내 최정상급

짜장면

짜장면 7,000원

별점: ★★★

태화장의 가장 기본 메뉴 짜장면입니다. 태화장의 짜장면은 일반 짜장면보다는 간이 약한 편이었습니다. 안에는 볶은 양파와 함께 고기가 가득 들어있었어요.

태화장의 스타일인지 음식이 전체적으로 간이 약한 편이더라구요! 약간 옛날짜장같은 맛도 나서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면의 양도 상당히 많아서 7,000원치고 가성비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짬뽕

짬뽕 8,000원

별점: ★★★☆

태화장으 짬뽕입니다. 가격은 짜장면보다 1,000원 비싼 8,000원이지만 그 1,000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해산물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불향도 많이나고 칼칼한 맛도 제대로 나더라구요. 엄청 특별하지는 않지만 기본에 충실한 맛있는 짬뽕이었습니다.

라조면

태화장의 라조면

라조면 10,000원

별점: ★★★★

태화장의 시그니쳐라 할 수 있는 라조면입니다. 비쥬얼은 짬뽕에 짜장을 섞어놓은 듯한 비쥬얼이에요. 짜장과 짬뽕이 섞여서 그런가 색은 약간 오징어볶음같은 색이었습니다.

안에는 짬뽕처럼 각종 해산물이 풍부하게 들어있었어요. 약간 맛은 짜빠구리같으면서도 물 많은 오징어 볶음 같은 맛이었습니다. 짬뽕 맛 베이스에 짜장맛이 중간중간 느껴지는데 약간 맛 자체는 매콤한 짜장에 더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전국에서 보령 태화장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메뉴다보니 이곳의 사장님이 개발하신 메뉴같은데 자극적이면서도 감칠맛 가득한 맛이 상당히 매력적이더라구요!

보령 태화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이니 보령 태화장에 방문하시면 꼭 드셔보셔야할 메뉴입니다.

탕수육

탕수육 18,000원

별점: ★★★★

태화장의 탕수육입니다. 일단 탕수육 자체의 스타일은 옛날탕수육 스타일입니다. 소스는 약간 케첩베이스의 흐르는듯한 소스여서 요즘 흔하게 보는 그런 소스와 약간 결이 다른 편이에요.

튀김도 전분을 사용해서 하얗게 튀겨주는 요즘 탕수육의 느낌과는 전혀 다르더라구요. 튀김옷은 최대한 얇게 하면서 노릇노릇하면서도 바삭하게 튀겨져서 튀김만 먹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일단 튀김옷이 얇고 사장님의 튀김솜씨가 굉장히 좋다보니 탕수육 자체의 만족도가 확실히 높더라구요. 여기야 약간 옛날스타일의 전분기 없는 묽은 탕수육 소스가 더해지니 추억보정까지 더해지며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같은 화려한 탕수육은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한 정감있는 탕수육이어서 개인적으로는 더욱 마음에 들었네요.

총평

보령 태화장은 기본에 충실한 중식이 정말 맛있는 보령 중식 맛집이었습니다. 기본메뉴부터 시그니쳐인 라조면까지 최대한 다양한 메뉴를 먹어봤는데 기본 메뉴는 근본이 가득해서 만족스러웠고 라조면은 라조면만의 독특함이 있어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보령 안에서는 이곳 태화장만한 중식당이 없을 것 같네요. 보령 여행 중 중식이 드시고 싶거나 보령에서 괜찮은 중식당을 찾으신다면 이곳 태화장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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