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맛집 한강솥 깔끔한 솥밥이 맛있는 솥밥 맛집

어느순간부터인가 솥에 다양한 고명을 얹어서 먹는 솥밥류가 유행을 타고 여기저기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느낌의 건강식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용산역에 위치한 솥밥 맛집을 하나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용산역 맛집 한강솥입니다.

용산역 바로 옆에 위치한 한강솥

용산역에서 나와 한강대교쪽으로 쭉 가다보면 가장 먼저 보이는 가게가 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할 맛집 한강솥입니다. 한강솥은 다양한 고명이 올라가는 퓨전 솥밥을 메인으로 판매하는 곳인데요. 깔끔하면서도 맛있는 솥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한강솥 영업시간

한강솥 주차정보

한강솥은 한강로동 골목에 위치한 가게여서 따로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차를 가지고 방문하신 경우 근처 공영주차장이나 민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

한강로동은 오래된 동네이다보니 전체적으로 건물이 모두 오래된 편입니다. 한강솥도 그런 오래된 건물 중 하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건물의 외관과는 다르게 내부는 굉장히 깔끔한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우드톤과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고 가게도 굉장히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매장 입구 쪽에는 주방이 위치해있고 안쪽에는 여러명에서 먹을 수 있는 4인 테이블과 2인테이블, 혼자 방문시 이용할 수 있는 바 형태의 테이블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강솥 메뉴 정보

한강솥에서는 자리에 위치한 터치스크린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한강솥의 메뉴구성은 메인과 사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인은 솥밥 7종류로 구성되어 있고 사이드는 튀김과 전류를 5종류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강솥 메뉴 리뷰

연어솥밥

연어솥밥 18,000원

큼직한 연어가 올라가있는 솥밥인 연어솥밥입니다. 한강솥에서 솥밥을 주문하시면 위 사진처럼 솥밥과 함께 사이드가 함께 나옵니다.

사이드의 구성은 양배추 샐러드, 다시국물, 김치, 젓갈, 나물입니다. 솥밥 옆에는 솥밥을 덜어먹을 수 있는 그릇과 함께 김도 제공됩니다.

전체적으로 반찬은 정갈한 편이더라구요. 특별한 구성은 아니지만 솥밥과 함께 곁들이기 딱 좋은 구성이었습니다.

연어솥밥은 밥 위에 은행, 단무지, 각종 야채, 꼬시래기등과 함께 잘 구워진 연어스테이크가 올라가있습니다.

솥밥을 드시는 방법은 옆에 있는 그릇에 솥밥을 덜어주신 후 함께 제공된 맛간장을 뿌려 드시면 됩니다.

밥을 덜고 남은 부분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 숭늉을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연어솥밥은 솥밥을 구성하고 있는 각종 재료들과 살짝 달콤한 간장의 조화가 정말 좋았습니다. 밥도 정말 맛있게 잘 되었고 들어있는 재료들도 정말 깔끔해서 건강한 한끼를 먹는듯한 느낌이 제대로 들더라구요.

연어스테이크도 겉은 노릇노릇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 구워져서 중간중간 곁들여 먹으면 포인트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밥을 다 드신 후에는 마무리로 미리 만들어놓은 숭늉을 드시면 됩니다. 솥밥을 먹을 때는 마지막에 이 숭늉을 꼭 먹어야 속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가격은 비싼 편이었지만 그만큼 퀄리티하나는 훌륭한 솥밥이었습니다.

스테이크솥밥

스테이크솥밥 18,000원

한강솥의 최고 인기메뉴 스테이크솥밥입니다. 스테이크솥밥도 연어솥밥과 마찬가지로 솥밥과 함께 여러 사이드가 함께 제공됩니다. 사이드의 경우 기본적으로 연어솥밥과 동일하니 연어솥밥 부분을 참고해주세요!

스테이크솥밥의 기본 구성은 연어솥밥과 동일한 편입니다. 다만 해산물베이스의 솥밥과 고기 베이스의 솥밥은 기본적인 구성이 살짝 차이가 있더라구요. 스테이크솥밥의 경우 연어솥밥과는 다르게 버섯이 추가로 들어있습니다.

스테이크솥밥에 올라가있는 스테이크는 시즈닝한 후 숙성한 부채살을 구워 올렸습니다. 부드럽게 잘 익은 부채살이 담백한 솥밥과 잘 어울리더라구요.

스테이크솥밥도 연어솥밥과 마찬가지로 가격대는 꽤 있는 편이었지만 그만큼 깔끔한 구성과 맛이 인상적인 솥밥이었습니다.

총평

용산역 솥밥 맛집 한강솥은 깔끔한 구성의 솥밥을 맛볼 수 있는 솥밥 맛집이었습니다. 깔끔하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솥밥은 충분히 맛있었지만 확실히 가격은 퀄리티에 비해 비싸게 느껴졌습니다. 솥밥 맛집의 대명사인 솔솥보다도 더 높은 가격이어서 편하게 방문하기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더라구요.

전체적인 퀄리티는 정말 좋았지만 퀄리티 대비 가격은 좀 비싸게 느껴지는 솥밥이었네요. 용산역 근처에서 솥밥 맛집을 찾으시거나 깔끔한 솥밥이 끌린다면 가끔 방문하는 것은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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