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크림파스타(까르보나라) 만들기

오일파스타, 토마토 파스타 등 다양한 파스타들도 정말 맛있지만 녹진한 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크림 파스타는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크림파스타 중에서도 베이컨이 가득 들어있는 베이컨크림파스타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베이컨크림파스타 레시피를 소개해볼까합니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조리법이 어렵지 않은 편이니 관심있으시다면 꼭 한번 따라해보세요!

베이컨크림파스타 재료

이 글에 나온 레시피는 2인분 기준입니다. 재료를 준비하실 때 1인분만 조리하신다면 절반 분량을 계산해서 준비해주세요!

베이컨크림파스타 만들기

1. 베이컨크림파스타 재료손질

가장 먼저 베이컨크림파스타의 재료들을 손질해줍니다.

마늘은 다져서 준비하고 페페론치노도 잘게 다져줍니다. 양송이는 예쁜모양으로 슬라이스해주시고 양파는 작게 잘라줍니다. 베이컨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고 우유와 생크림은 넣기 좋게 미리 계량해줍니다.

기본재료 밑준비를 하면서 파스타면도 삶아줍니다. 먼저 냄비에 물을 1.5L 계량해준 후 소금 15g을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는다면 준비해둔 파스타면 200g을 넣고 8분간 삶아줍니다.

제가 사용한 오뚜기 파스타면의 경우 8분을 삶아줬지만 다른 파스타면을 사용하신다면 사용하는 면에 따라 조리시간을 다르게 해주시면 됩니다. 파스타면 포장을 보면 보통 조리시간이 적혀있어 적혀있는 조리시간에서 1분을 빼고 조리해주시면 됩니다.

면이 미리 준비가 되었다면 물기를 제거한 후 따로 담아주시고 올리브유로 살짝 버무려주시면 면이 달라붙지 않아 쉽게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2.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아주고 페페론치노를 넣어줍니다.

예열된 팬에 기름을 두루고 마늘을 볶아줍니다. 마늘이 살짝 갈색빛이 돌 때까지 익으면 페페론치노를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이때 불은 중불정도로 진행해줍니다. 강한불에서 하면 마늘이 탈 수 있고 마늘이 타면 쓴맛이 나니 꼭 주의해주세요!

3. 살짝 볶아준 후 다진 양파를 넣어줍니다.

페페론치노를 넣고 살짝 볶았으면 양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양파도 살짝 카라멜라이징이되어서 색이 날 때까지 볶아줍니다.

4. 양파의 색이 나면 베이컨을 넣고 볶아줍니다.

양파가 색이 났다면 베이컨을 넣고 볶아줍니다. 베이컨이 충분히 노릇노릇해질때까지 볶아줍니다.

5. 베이컨의 색이 나면 양송이를 넣고 볶아줍니다.

베이컨이 어느정도 익었으면 양송이버섯을 넣어줍니다. 양송이 버섯도 살짝 색이 날때까지 볶아줍니다.

6. 재료의 색이 나면 소금 후추간을 해준 후 우유와 휘핑크림을 넣어줍니다.

재료가 색이 나면 소금과 후추간을 해준 후 계량해둔 우유와 생크림을 넣어줍니다.

우유와 생크림을 넣고 간을 본 후 간이 부족하면 소금을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때 간은 졸아들 것을 감안해서 살짝 싱거울정도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7. 면을 넣어줍니다.

간을 완료했으면 준비해둔 파스타면을 넣어줍니다.

8. 면을 계속 괴롭혀주며 졸여줍니다.

면과 파스타소스가 잘 섞일 수 있도록 열심히 섞어주며 괴롭혀줍니다. 이때 유화를 잘 시켜주어야 면을 들었을 때 소스가 잘 딸려나오는 상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소스를 졸여주며 면을 신나게 괴롭혀줍시다!

어느정도 이 과정을 진행하다보면 파스타 소스가 졸아들고 유화가 진행되어 살짝 꾸덕한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가 되면 파스타가 완성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완성된 베이컨크림파스타의 비쥬얼

완성된 베이컨크림파스타의 비쥬얼입니다.

잘익은 면과 크림, 베이컨의 조화가 정말 환상적이랍니다.

면과 크림의 조화도 정말 좋고 베이컨도 듬뿍 넣어 베이컨의 풍미도 정말 좋습니다. 무엇보다 녹진한 크림의 풍미가 정말 좋답니다.

조리하는 과정도 어렵지 않고 재료도 쉽게 준비할 수 있으니 베이컨크림파스타 꼭 한번 따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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